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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vs 저하증 정반대 두 질환, 병원 가기 전 내 증상 구별하는 1분 자가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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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살이 쏙쏙 빠지고 덥다는데, 저는 똑같이 갑상선이 안 좋은데도 살이 찌고 한여름에도 춥습니다. 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갑상선 질환 환우들이 모인 카페나 병원 대기실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대화입니다. 같은 '갑상선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도, 누군가는 땀을 뻘뻘 흘리며 밥을 5끼씩 먹고, 누군가는 두꺼운 옷을 껴입은 채 물만 먹어도 살이 찝니다. 이런 정반대의 현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증상을 오해하고 엉뚱한 대처를 하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사람 모두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것이 맞습니다. 다만 우리 몸의 엔진인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폭주하느냐', 아니면 '완전히 꺼져버렸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헷갈리기 쉬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결정적인 차이를 명쾌하게 비교해 보고, 지금 당장 내 몸의 보일러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1분 자가 체크리스트를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