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심혈관질환예방인 게시물 표시

정상이던 콜레스테롤이 갑자기 폭발했다? 에스트로겐 보호막 상실과 심혈관 질환 예방 가이드

이미지
  "올해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평생 고기보다 채소를 좋아했고 체중도 정상인데, 갑자기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위험 수준이라며 약을 먹어야 한대요. 40대 후반이 되니 몸이 고장 나는 걸까요?" 50대를 전후로 한 여성들이 건강검진 후 가장 많이 당황하는 항목이 바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입니다. 저 역시 40대 중반까지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단 한 번도 빨간불이 들어온 적이 없었습니다. 평소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인데도 어느 날 갑자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을 훌쩍 넘겨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많은 여성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다고 자책합니다. 하지만 갱년기 여성의 콜레스테롤 폭등은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내 혈관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강력한 수호천사 '에스트로겐'이 사라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호르몬의 반란입니다. 오늘은 폐경을 기점으로 여성의 혈관에 어떤 끔찍한 위기가 닥치는지 그 의학적 이유와, 침묵의 살인자인 심혈관 질환을 막아내는 현실적인 예방 가이드에 대해 명쾌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종류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초기 증상, 골든타임 대처법

이미지
  "최근 들어 계단을 오를 때마다 가슴이 뻐근하게 조여오고, 식은땀이 나면서 숨이 턱턱 막혀요. 그냥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 걸까요?"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 가슴 한가운데서 느껴지는 묵직한 통증에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과거 제 주변에서도 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지인이 등산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던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큰 고비를 넘겼지만, 그 일 이후로 저는 '가슴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를 절대 가볍게 넘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질환이 바로 '심혈관 질환'입니다. 이 병은 무서운 점은 혈관이 70% 이상 꽉 막힐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생명을 위협한다는 것입니다. 일명 '조용한 살인마'라고 불리죠. 오늘은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심혈관 질환의 종류와, 응급실로 당장 달려가야 하는 전조 증상들에 대해 명쾌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