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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갑상선 질환, 나에게도 유전될까? 가족력을 이겨내는 3대 방어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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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오랫동안 갑상선 약을 드셨고, 이모님도 수술을 받으셨어요. 저도 요즘 피곤하면 목 부근이 붓는 것 같은데, 갑상선 질환은 무조건 유전되나요?" 갑상선 질환 가족력을 가진 2030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안고 사는 두려움입니다. 어릴 적부터 매일 아침 공복에 조그만 알약(씬지로이드)을 삼키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랐다면, 자신도 언젠가 그 약을 먹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가족 중에 갑상선 질환자가 있어 20대 후반부터 피로감이 조금만 심해져도 덜컥 겁을 먹곤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갑상선 질환(특히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 자가면역질환)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100% 병에 걸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유전자는 장전된 총알일 뿐, 그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바로 나의 '생활 습관'입니다. 오늘은 갑상선 질환의 스위치가 켜지는 것을 막고 호르몬 방어벽을 튼튼하게 쌓아 올리는 3대 생활 루틴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