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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고 샴푸 바꿔도 머리가 빠진다면? 탈모를 3배 가속화하는 최악의 일상 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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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탈모약도 매일 꼬박꼬박 챙겨 먹고, 비싼 탈모 샴푸도 쓰고 있는데 왜 계속 머리가 가려울까요?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 양도 도무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탈모인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한탄입니다. 우리는 보통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어떤 좋은 것을 바르고 먹을까'에만 혈안이 됩니다. 하지만 밑 빠진 독에 아무리 비싼 영양분을 부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아침 출근 시간에 쫓겨 머리를 대충 감고, 젖은 채로 왁스를 바르던 최악의 습관을 수년간 유지했다가 초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날려 먹은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탈모약이 모낭을 방어하는 '방패'라면, 일상생활의 습관은 모낭이 살아가는 '토양(두피)'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토양이 오염되고 썩어있는데 방패만 든다고 해서 모발이 굵어질 리 만무합니다. 오늘은 내가 매일 무심코 반복하고 있었던, 두피를 늙고 병들게 만들어 기껏 지켜낸 머리카락마저 뽑아버리는 최악의 일상 습관 4가지와 그 교정법에 대해 명쾌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