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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버린 어깨를 시원하게 찢어보자! 벽과 수건만 있으면 끝나는 2단계 재활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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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 찌르는 통증은 가라앉았는데, 이제는 팔이 굳어서 위로 올라가지를 않습니다. 샤워할 때 등 뒤를 닦을 수도 없고, 옷을 입을 때마다 팔이 끼어서 진땀을 뺍니다. 굳은 어깨는 억지로라도 찢어야 낫는다는데, 혼자 하려니 어떻게 힘을 줘야 할지 막막하네요." 오십견의 2단계인 '동결기'에 접어든 환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고통은 바로 '가동 범위의 상실'입니다. 지난 5편에서 배운 1단계 '진자 운동'이 어깨 관절에 윤활유를 칠해주는 가벼운 준비 운동이었다면, 이제는 쪼그라들어 뼈에 찰싹 달라붙은 관절 주머니(관절낭)를 물리적인 힘을 가해 쭉쭉 늘려주어야 할 때입니다. 저 역시 어깨가 굳었을 때 혼자 팔을 들어 올려보려다 힘이 부족해 포기했던 적이 많습니다. 굳은 어깨는 내 팔의 근력만으로는 절대 뚫고 올라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건강한 쪽 팔의 힘'이나 '벽' 같은 보조 도구를 이용해 수동적으로 늘려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비싼 운동 기구 없이, 집에서 수건 한 장과 맨 벽만 있으면 굳어버린 어깨를 시원하게 열어줄 수 있는 최고의 2단계 재활 스트레칭 두 가지를 파헤쳐 보겠습니다.